/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지난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홍서범이 출연해 '맘카페 빌런'다운 만행을 공개했다.
홍서범은 조갑경이 일하러 나간 사이 당구와 배드민턴을 즐기며 논다는 이유로 맘카페에서 욕을 먹었고, 홍서범은 "그게 뭐 잘못됐냐. 젊었을 때 많이 일하고 돈을 많이 벌어다 줬다. 나는 이제 놀 때"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홍서범은 조갑경이 출산 진통을 겪을 때 게임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줬다.
이어 "병원에 갔는데, 내가 배고픈 걸 못 참아서 밥 먹으러 갔다. 밥 나오기도 전에 출산했다고 연락이 오더라. 그래서 밥을 조금 먹고 얼른 갔다"고 말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홍서범은 "아내가 절대 이혼을 안 할 거라고 했다"며 "싸우고 헤어진 적이 있다. 아내가 무당을 찾아가서 나에 대해 물었더니 내가 여복을 타고 나서 헤어지면 더 좋은 여자를 만난다고 했다더라. 그게 열 받아서 다시 내게 연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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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것저것 하느라 모아둔 돈이 없다. 그래서 노후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아내가 날 절대 안 버린다고 해서 걱정이 사라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