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연중 플러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는 강민경 쇼핑몰 '아비에무아'를 둘러싼 논란을 짚어봤다.
다른 제품도 대체로 비싼 편이었다. 청바지, 와이드 팬츠는 최고 26만원대, 드레스는 27만원대, 글라스 및 화병은 최고 16만원대였다.
연예인 프리미엄 논란이 불거진 건 강민경만이 아니다. 자체 브랜드를 론칭한 가수 지드래곤, 제시카, 배우 공효진도 높은 가격대 제품을 내놔 비판을 받았다.
/사진=KBS2 '연중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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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팬십을 활용해서 마케팅을 하는데, 유명인들이 본업에서 성공한 후 부업을 하는 경우에 부업과 본업의 이미지가 일치하고 사업의 연관성, 확장 가능성이 있을 경우엔 성공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러나 잘못된 방향으로 갈 경우에는 마이너스 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아비에무아는 최근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사람인 등에 CS 정규직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는데 연봉으로 2500만원을 제시하면서다.
동종업계 평균 연봉은 3694만원 수준이다. 올해 입사자 평균 연봉 역시 2606만원으로, 아비에무아가 제시한 연봉보다 높다.
논란이 되자 강민경은 11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번 일을 계기로 현 아비에무아 신입 팀원은 물론 회사에 입사하시는 모든 학력무관/경력무관/신입 초봉을 3000만원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