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칼리버스 김동규 대표, 이수만 프로듀서,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사진제공=에스엠
이수만 프로듀서는 "CES에서 매년 성장하는 한국 기업들의 활약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기술과 문화의 융합으로, 미래는 쏟아지는 첨단 기술에 응용될 콘텐츠가 필수 요건이 될 것이며, 같은 맥락에서 저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자들도 새로운 기술에 더욱 민감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CES를 관통하는 주제는 서스테이너빌리티였다. 저와 에스엠은 2023년을 '서스테이너빌리티 무브먼트'의 원년으로 삼아,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서스테이너빌리티에 동참하고, 메타버스를 통해 음악 이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서스테이너빌리티에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삼성전자 전시관의 '지속가능', '스마트싱스', '파트너십'을 키워드로 한 대용량 통합 온실가스 처리시설 및 에너지 절감 솔루션 등을 둘러보며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 전략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프로듀서와 에스엠은 계열사 SM브랜드마케팅에서 기술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 인력들이 방문해 팀별로 각 기업관을 상세히 돌아보고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진행했다. 향후 SM 세계관 디지털 체험관 등 기술과 문화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기획을 위한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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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ES 2023'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다. 170여개국의 3000여곳이 참가해 메타버스·웹3,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지속가능성, 휴먼시큐리티 등을 키워드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