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스1) 장수영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조규성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12년만에 16강에 진출한 뒤 브라질에게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2022.1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데일리레코드는 28일(현지시간) "셀틱이 조규성을 사려고 밀어붙인다면 단돈 220만파운드(33억원)로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기성용 등 한국 스타 영입을 꾸준히 해 왔던 스코틀랜드 셀틱이 조규성에 관심이 있는 걸로 알려졌다. 데일리레코드는 220만파운드를 언급하면서 적은 돈(paltry)이란 수식어를 사용했다.
(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이광호 기자 =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조규성이 추가골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2.1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활약이 국가적 관심을 끌면서 명성을 얻었다"며 "그는 한국인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다득점을 했고 보그 잡지 표지, 리얼리티 TV 출연 이후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주목했다.
앞서 조규성이 2022 카타르 월드컵서 활약하던 이달 초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마인츠가 조규성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에도 이적료는 달러로 250만달러, 약 33억원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