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 서비스는 지난 9월 양측이 개발한 공유PM용 교통카드 단말기가 안정적으로 동작하는지 여부와 대중교통으로 환승했을 때 원활하게 서비스가 제공되는지를 시험하기 위해 약 한 달 동안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인근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반경 2km 주변 지역 공유PM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연계, 교통카드 결제 안정성, 단말기의 내구성 및 신뢰성을 테스트받게 된다.
특히 대중교통과 공유PM의 결제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게 되면 대중교통-공유PM 간 환승 할인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승환 휙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시범 서비스는 단순히 공유PM의 결제수단을 개선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대중교통 수송분담을 높이고 자가용 이용을 억제해 교통문제 완화, 온실가스 감축 등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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