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 웨이예탄 이사(왼쪽), FVC 파트너 황경명 박사(가운데), 그리고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내년 1분기 중 싱가포르 기반의 글로벌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싱가포르 창업지원기관인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nterprise Singapore)에서 한국 지역을 담당하는 웨이예탄(Wei Ye Tan) 이사가 참석해 양사의 글로벌 펀드 결성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빅뱅엔젤스는 지난 2012년 창업 이후 100개 이상의 타트업에 투자해 온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이다. 딥테크(첨단기술)와 메드텍(의료기술)을 중심으로 크로스보더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FVC는 초기 단계 기업을 발굴하는 싱가포르의 VC로 FVC 창립팀은 싱가포르 국립대 창업기관의 투자사 출신으로 캐러셀(Carousell), 샵백(Shopback) 등 유니콘을 많이 배출했다. FVC는 유망 스타트업을 동남아시아와 한국, 대만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연결해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