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당근마켓 김용현·황도연 대표/사진=당근마켓
이에 따라 당근마켓은 2015년 7월 창립 때부터 이어진 김용현·김재현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용현·황도연 체제로 바뀐다.
황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글로벌 IT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Accenture, 2003~2006년), 11번가(2009~2011년), 카카오(2011~2021년) 등의 기업들을 거쳤으며, 작년 3월 당근마켓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해 다양한 지역 비즈니스와 신사업을 전개해왔다. 프로덕트 엔지니어로 시작해 서비스에 대한 이해는 물론, IT 플랫폼 사업과 비즈니스에 두루 능통한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황 대표와 함께 당근마켓을 이끌어 나갈 김용현 대표는 해외 사업 전초 기지인 캐나다 현지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또 김 대표와 당근마켓을 공동 창업한 김재현 전 대표는 대표직을 내려놓고,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직책을 전환, 당근마켓의 장기 비전과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