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사일로 김승용 대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2기 위원 위촉

코코넛사일로의 김승용 대표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2기 위원으로 위촉돼 2년간 청년정책 심의·조정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용 대표/사진제공=코코넛사일로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된 '청년정책'은 정책을 통해 청년이 도약할 수 있도록 '희망·공정·참여' 3대 키워드의 추진 방향 아래 '일자리·주거·교육·복지·참여'의 5대 분야에서의 청년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돼 제정될 계획이다.

이번 김승용 대표가 위원으로 위촉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마련된 국무총리 산하기관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시행계획의 수립 및 추진실적 점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분석·평가 및 이행사항 점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에 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역할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으로 초기 발족한 코코넛사일로를 설립한 김승용 대표는 '청년이 청년을 이끄는 콘테스트'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1년 창업 희망 콘서트' 청년기업인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며 청년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평균 나이 28.5세'의 코코넛사일로 임직원을 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벤처기업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비콥(B Corp) '세계를 위한 최고 기업'의 '기업 구성원'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승용 대표는 "청년 기업인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청년 임직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들었던 실제 고충들을 바탕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위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