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누구나 좋아하지만, 막상 떠날 준비를 하려면 신경 쓸 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행지 정하기부터 렌트카 및 숙박예약 등을 잡다 보면 출발도 하기 전에 지치기 일쑤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학생 창업기업인 트립빌더((Trip Builde)가 개발한 '흥미 유발 여행성향 분석(STTI) 서비스'가 그것이다. 이는 여행자의 성향을 100가지로 진단하고 관광지 특성을 실시간 SNS(소셜서비스) 정보로 분석, 개인 성향에 맞는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김명준 트립빌더 대표는 "내게 꼭 맞춘 듯한 여행 테마와 동선, 경비, 소요시간, 피로도 등을 전부 고려한 상세계획을 제공 받게 된다"고 말했다.
2021년 5월 설립된 트립빌더는 올해 스마트관광도시조성 사업 울산광역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울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성향 분석 데이터기반 맞춤 코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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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빌더는 지난 10월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에 참가했다. 여행을 주제로 한 UNIST 동아리를 만든 후 청년 창업으로까지 확장한 김명준 대표를 코엑스 현장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유팩TV 인터뷰를 통해 이 서비스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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