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는 79개 스타트업은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지역별 경선과 광역특구 특구펀드 운용사의 찾아가는 IR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다.
또 집중코칭 대상 16개 기업 중 기업역량, 기술 혁신성·차별성, 시장확장성이 우수한 10개 기업을 다시 선발해 내달 3일 실리콘밸리 투자자, 약 100여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기관 앞에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구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일대 일 밋업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선발된 1, 2등 기업에 대해서는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자 연합인 케이레츠포럼이 주최하는 전 세계 55개국 대상 피칭 이벤트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정남호 케이레츠포럼 한국 챕터 대표는 "케이레츠포럼은 실리콘밸리 기반 전 세계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국제적인 투자 플랫폼"이라면서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기술기반 특구기업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케이레츠포럼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19개 전 특구를 아우르는 첫 통합 IR인 점과 국내 유수의 대·중견기업과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이번에 개최될 IR 행사를 계기로 국내 대·중견기업의 협업 뿐만 아니라 특구 내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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