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는 7일 오후 1시 새 미니앨범 'MAXIDENT(맥시던트)'를 발매한다. 전작 'ODDINARY(오디너리)' 이후 약 7개월만의 신보다. 'MAXIDENT'는 최고의, 최대의라는 뜻의 영단어 Max(맥스), Maximum(맥시멈)과 우연한 사고, 사건이라는 뜻의 Accident(엑시던트), Incident(인시던트)를 결합한 합성어로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한 스트레이 키즈는 "우연히 마주친 사랑이란 감정을 사고로 표현해봤다. 스트레이 키즈만의 작명 센스가 돋보인다고 생각한다"며 "복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사랑, 감정이란 주제가 보편적일 수도 있지만 우리만의 매니악한 시선으로 표현해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스트레이 키즈,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MAXIDENT'에는 타이틀곡 'CASE 143' 이외에도 '식혀', 'Give Me Your TMI(기브 미 유어 티엠아이)', '슈퍼 보드', '싸리라차(방찬, 창빈, 한)', '테이스트(리노, 현진, 필릭스)', '나 너 좋아하나봐 (승민, 아이엔)',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CIRCUS(서커스)' 한국어 버전까지 사랑, 감정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스트레이 키즈만의 매니악한 시선으로 풀어낸 8곡이 수록돼 듣는 재미가 풍성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세 번째 한국 가수가 됐다. 새 앨범 역시 선주문량만 237만 장을 돌파했다. 방찬은 "솔직히 부담은 무조건 가지고 작업한다. 우리도 항상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어서 고민하고 있다. 부담을 자극으로 삼아 더 열심히 한다"고 말했고, 창빈은 "개인적으로 욕심일 수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음악으로 힘을 받고 위로를 받는데 그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악이 우리의 음악이었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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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11월 두 번째 월드투어에도 나선다. 전 세계 16개 도시 총 34회 대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리노는 "콘서트를 하면서 100% 만족한 멤버는 없을 거다. 부족한 점 보완하고 체력도 보강해서 화로같이 날뛰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탄탄한 성장 곡선을 그리며 케이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 더한 응원을 불러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