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4일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검찰청
이 검찰총장은 이날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아동학대 사례관리와 및 피해아동 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이같이 밝혔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아동학대 사건 초기 단계부터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지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체계적인 아동학대 범죄 대응과 피해아동 보호 방안을 협의, 추진하기 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대검의 아동학대사건 관리회의 활성화 지시에 따라 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사건처리와 피해아동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올 들어서도 지난 1월 대검의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관련 지시에 따라 경찰과 협력해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한 신속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4일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검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