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예치만 해도 최대 3% 금리 제공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2.10.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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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파이낸셜 제공사진=네이버파이낸셜 제공


네이버파이낸셜과 하나은행이 협력해 이달 말 내놓을 예정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이 최대 3% 금리를 제공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 통장의 주요 혜택과 함께 통장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4일 공개했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과 은행 예금을 하나로 사용할 수 있는 수시 입출금 통장 상품이다. 사용자는 통장에 돈을 예치한 후 네이버페이 결제 시 사용하는 것만으로 최대 연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사용금액에 대해선 최대 3%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함께 발급받으면 혜택은 더 커진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1.2%를 포인트로 쌓아준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단으로 이용하면 기존의 현장결제 시 제공되는 '포인트 뽑기' 혜택에 최대 1.2%의 포인트 적립이 추가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와 이자 혜택, 결제 시 적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 사용자만이 누릴 수 있는 압도적 사용성과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이달 5일부터 사용자가 보유한 네이버페이 포인트 중 충전포인트와 적립포인트를 사용자 화면상에 분리해 보여준다. 상품 출시 이후 충전 포인트의 명칭을 '네이버페이 머니'로 변경해 사용자가 직접 충전한 선불충전금과 결제나 이벤트 등으로 적립 받은 포인트를 구분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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