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갑경은 스케줄을 마치고 나 홀로 쇼핑에 나섰다. 그는 "예전엔 혼자 나가는 게 두려웠는데, 지금은 (혼자 나가는 게) 마음이 편하다"라고 밝혔다.
/사진=tvN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캡처
그는 집에 도착한 후에도 주차장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이를 지켜보던 홍서범은 모친의 치매 증상이 조갑경을 저렇게 만든 것 같다며 미안함을 내비쳤다.
/사진=tvN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캡처
조갑경은 "집에 혼자 들어가는 게 무서웠었다"면서도 "남편한테 뭐라고 할 수도 없었다. 이 사람은 죄가 아니지 않냐. 남편이 제일 안 됐었다"고 말했다.
다만 "뭔가로 풀고 싶은데 누군가에게 말할 수 없었다. 내가 어떤 상황이어도 우리 남편은 자기 할 일은 하고 놀 건 놀아야 하는데"라며 "다정한 사람 만나보고 싶다. 나를 예뻐해 주는 느낌을 받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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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