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6478억원(+14.6%,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624억원(+46.5%)을 기록했다.
올 2분기 하이트진로 소주 부문은 매출액 3909억원(+19.6%), 영업이익 451억원(+17.4%), 맥주는 매출액 2034억원(+5.1%), 영업익 135억원(+127%)을 기록했다.
이어 "코로나 재확산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류 수요는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3분기 탑라인은 리오프닝 효과 지속과 가수요 영향 해소로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상반기 예상보다 적었던 비용 집행(광고비, 판촉비) 및 화물연대 파업 이슈 상존(인건비, 운송비)에 따라 하반기에 비용 증가 가능성은 존재한다"면서도 "연간 마케팅 비용 가이던스(목표치) 2200억원은 유효하며 가동률 상승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