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이달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전반 31분 팀의 두 번째 골에 도움을 올리고 골을 넣은 에릭 다이어와 포옹하고 있다. 이 골은 결승 골이 되면서 토트넘은 4-1로 승리했다. / 사진제공=뉴시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매체 프랑스풋볼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에 이어 개인통산 두 번째로 발롱도르 후보가 됐다. 당시 손흥민은 투표인단으로부터 4점을 받아 후보 30명 중 22위에 올랐다.
구체적으로 △카림 벤제마와 티보 쿠르투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파비뉴, 버질 반다이크(리버풀) △베르나르두 실바, 리야드 마레즈, 필 포든, 케빈 더브라위너, 주앙 칸셀루(맨체스터시티) 등이 손흥민과 발롱도르를 두고 경쟁한다.
반면 지난 시즌 발롱도르 수상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후보에서 제외되며 눈길을 끌었다. 메시가 발롱도르 수상 후보에서 제외된 것은 2005년 이후 17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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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오는 10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초청 시리즈를 마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달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