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21일 경기도 안산 한양대역의 신안산선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 체계 등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22.7.21/뉴스1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인에 대한 부당행위 신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소속 5개 지방국토관리청(서울 원주 대전 익산 부산)에서 운영 중인 '공정건설지원센터'가 건설공사 관련 불공정 행위 전반에 대한 신고 업무까지 확대해 수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국민 누구나 지역별 공정건설지원센터에 건설공사와 관련한 불공정 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는 전화, 우편, 지방국토관리청 누리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박효철 국토부 공정건설추진팀장은"지역별 공정건설지원센터의 확대 운영이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 불공정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신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