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22일 현재 폭염과 비가 반복되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정은 물론 사무실, 대중교통, 음식점 등 주요 생활공간 속 에어컨을 트는 경우가 많은데요.
에어컨은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히지만 과하게 사용하면 '독'이 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게 '냉방병'입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호흡기 증상으로, 감기와 비슷합니다.
이밖에 냉방병 증상은 손과 발이 붓거나 무릎 등 관절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 오한이나 하복부 불쾌감, 설사 등도 있습니다.
냉방병은 예방이 중요한데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내외 온도 차이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고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새로운 공기가 유입되게끔 관리해야 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긴 소매의 카디건이나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 기관지를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