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먼저 제일 선배 연차인 비투비 이민혁은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11년차답게 솔로로 쌓아온 디스코그래피도 정규를 낼 만큼 굵직하다. 솔로 이민혁의 활동명은 허타(HUTA). 비투비 데뷔 전 래퍼 활동명을 가져다 쓴 솔로명이다. 솔로 이민혁은 서정적 발라드에 주력하는 팀과 달리 힙합을 베이스로 활동한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곡 작업에도 두루 참여하며 '올라운더'를 지향한다.
영재, 사진제공=써브라임
영재는 팀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을 만큼 가창력만큼은 믿고 들을 수 있는 실력파다. 지난해에는 여러 장의 앨범과 OST 발매뿐 아니라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이번 앨범에 더욱 기대가 실리는 지점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온 만큼, 'SUGAR'에 어떤 성장을 녹였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나연,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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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은 솔로 컴백 소식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라는 타이틀 때문이다. 그간 팀 활동에 주력했던 트와이스는 벌써 8년차. 나연은 트와이스의 듬직한 맏언니다. 연습생 생활도 길었고, 멤버들도 믿고 따르는 우직함이 있다. 실력적으로도 보컬과 댄스 모두 준수하다.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 나연을 출격 시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기복 없는 탄탄한 실력.
오는 24일 발매되는 나연의 첫 솔로 미니 앨범명은 'IM NAYEON(아이엠 나연)'이다. 본명 임나연을 의미하는 동시에 '내가 바로 나연'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었다. 자신의 이름을 강조한 만큼 나연은 수록곡에 단독으로 작사를 작업했다. 나연의 오롯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 발매 앨범 최초로 타 아티스트 피처링도 시도했다. 같은 JYP 식구 스트레이키즈 필릭스와 원슈타인 등이 나연의 솔로 데뷔에 함께한다. 소속사는 초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수놓을 매력적인 곡들로 채웠다고 설명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