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7기 선정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2.05.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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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집밥'을 서비스 중인 ㈜온전히가 NH농협은행에서 주관하는 스타트업 투자지원 및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에 선발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온전히 '오늘집밥'사진제공=온전히 '오늘집밥'


NH농협은행이 이번에 선발한 기업들에 대해 스타트업의 투자지원을 통해 성장 및 상생할 수 있다. 또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최대 1년에 걸친 트랙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 기업에게는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투자지원 ▲역량강화 전문교육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데모데이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1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온전히의 모바일 플랫폼인 '오늘집밥'은 식품 낭비를 줄이기 위해 집 안 여분의 식자재를 지역 동네 기반으로 판매 및 나눔 할 수 있게 했다. 가정의 특색 있는 조리법의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유의 레시피를 기록 후 NFT 저작권 인증을 통해 기록하는 노력에 보상을 부여하는 서비스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식자재 가격 상승이 이슈화된 이 시기에, 소비 가정의 잉여 식자재 및 고유의 레시피를 유저 간 자유롭게 나눔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본 서비스의 골자이다.



"소멸되고 잠자고 있는 집안의 모든 음식 데이터를 세상으로 끄집어내다''를 비전으로 내세운 모바일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 ㈜온전히는 <오늘집밥> 플랫폼을 통해 식자재 판매 및 나눔뿐만 아니라 지역기반 동네가게의 비조리 밀키트 판매, NFT 기반 레시피 라이브러리, 근거리 도보 배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전히는 성남시 분당구를 중심으로 지난 2월7일부터 본 서비스를 개시 후 현재 다운로드 수 4만4천건, 회원 수 7천명을 기록 중에 있다. 본 NH농협은행의 'NH디지털Challenge+'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과 함께, 국내 식자재 최대 유통 주체인 NH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점차 수도권으로 서비스 권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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