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벌써 여름 더위…서울 30도·대구 34도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2.05.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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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9.2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양산을 쓴 시민들이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분수대를 지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7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9.2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양산을 쓴 시민들이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분수대를 지나고 있다. /사진=뉴스1


월요일인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을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10~16도, 낮 기온 22~27도)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전남과 경상권에서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클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전 16도 △청주 18도 △대구 16도 △광주 17도 △전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청주 32도 △대구 34도 △광주 30도 △전주 29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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