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3D버추얼 디자이너과정 수료생들..."채용도 책임진다"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2022.05.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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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섬유산업연합회사진=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제7기 3D버추얼 패션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배출된 3D 디자이너 32명의 채용연계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섬유패션산업의 실무형 디지털 역량 교육으로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사업이다.



섬산련은 3D가상의류 산업의 확산, 기업의 채용 추세 등을 반영해 교육시간을 기존 150시간에서 226시간으로 늘렸다. 현직 선배기수들의 멘토링, 기업 채용 설명회, 기업과의 3D가상의류 제작 협력 프로젝트 등을 교육과정에 추가했다.

급부상한 메타버스, NFT 수요를 반영해 제페토 의상 제작과 가상 아바타를 이용한 감각적인 3D 포트폴리오 제작도 다뤘다.



국내외 기업들은 섬산련이 양성한 우수한 3D가상의류 인력을 대상으로 특별 기업채용설명회를 진행했고 세아상역, 태평양물산, 노브랜드, 한솔섬유, 한세실업, 지지무역, 약진통상, LF, F&F, 코웰패션, APG & Co.(호주) 등은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섬산련은 "데이터 분석 실무, AI기반 디지털디자인,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문인력 및 AI 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면서 "미취업자를 포함하여 재직자, 경력단절자 등에 대해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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