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강원 찾아 지방순회 마무리…"민생 돌아보겠다"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2022.05.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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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외부일정을 마치고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2.5.3/뉴스1  (서울=뉴스1)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외부일정을 마치고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2.5.3/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춘천·원주·강릉 등 강원지역 3개 도시를 방문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교통망 확충 현장을 점검하고 강원 맞춤형 주력산업 조성 현장을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의 현실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장을 찾아 강원지역 민생을 돌아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윤 당선인의 의지와 구상을 다시한번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 기간 동안 TK(대구·경북)에 이어 최근 호남과 PK(부산·울산·경남)·충청·경기 지역을 찾았다. 당시 광양제철소와 울산 국가산업단지 , 반도체 연구소 등의 산업현장을 점검하는 경제행보를 집중적으로 펼쳤다. 경기에서는 교통 인프라 건설 현장과 노후 아파트 방문 등 민생 현안을 챙겼으며 강원지역에서는 시장·교통망 확충·산업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배 대변인은 "오늘 강원지역 방문을 마지막으로 취임 전 다시 찾아뵙겠다는 윤 당선인의 약속을 실천하고 지역의 생생한 민생현장을 살핀 '약속과 민생의 행보'는 마무리한다"며 "일곱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돌며 당선인이 직접 가슴에 새겨넣은 살아있는 민심과 민생의 목소리는 취임 후 대통령으로서 꾸려갈 국정운영의 방향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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