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리고 오후부터 많은 비…강한 바람도 주의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4.25 06:00
글자크기
/사진=뉴스1/사진=뉴스1


월요일인 오늘(25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 우리나라 남쪽을 통과하는 저기압으로 인해 남서쪽으로부터 유입되는 고온 다습한 공기로 인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5~40㎜,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20~70㎜, 제주와 남해안은 50~1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 등에는 시간당 최대 30~5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천둥과 번개, 돌풍이 동반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내륙의 낮과 밤 기온 차이가 15~20도로 매우 크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오후부터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