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선행-연천군 투자 협약식 모습/사진제공=(주)사랑과선행
사랑과선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BIX 내 산업용지 매입 및 산업시설 조성을 위해 총 300억 원을 투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연천군은 사랑과선행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각종 지원과 상호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시니어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사랑과선행은 고령친화식품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요양원 전문 위탁급식 B2B 브랜드 '맛상'과 국내 유일 시니어 식사 배달서비스 B2C 브랜드 '효도쿡', 고령친화식품 전문몰 '힘찬' 등을 운영 중이다.
고령식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진행해 푸드바이오테크를 완성해 가는 사랑과선행은 연천군 농산물 수매 및 향후 기능성 종자보급에 따른 농산물계약재배 등 연천군 농업발전과 상생하는 모델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익의 30%를 연천군 독거노인 식사 배달 등의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의 역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강민 대표는 "이번 투자협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박종민 부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을 향한 위생적이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만들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식사를 하시는 꿈이 구현되는 세계적인 푸드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그 꿈의 실현을 친환경 청정도시 연천군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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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사랑과선행의 이강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랑과선행의 성공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연천BIX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통현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연천BIX는 현재 9개 기업들이 분양계약을 완료했으며,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지원부(의정부시 민락동)에서 제3차 분양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