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연동을 통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등록절차 없이 기존에 이용하던 상태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연동이 가능한 환경부의 급속 충전기는 5500여대에 달한다.
카카오 T 앱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진입해 운영 기관 리스트에서 '환경부'를 선택하면 △충전기 위치 △상태 정보 △운영 시간 △주차 요금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기에 부착된 고정형 QR코드 스캔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도 앱에 사전 등록된 신용카드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SEA 담당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급속 충전기를 보유한 환경부의 인프라를 사용하게 되면서 TMAP 전기차 사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사용자들이 불편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티맵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