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특허청 '지식재산 전략적 활용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3.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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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식재산의 전략적 활용 지원 사업(지식재산 창출·활용지원)'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허 창출부터 기술이전과 사업화까지 지식재산 활동 전반을 지원해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연간 1억 원씩 5년(3+2년) 간 최대 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식물기반 대체육(식품영양학과 한경식 교수) △차량용 오일 젤 캡슐(화학생명과학과 박명환 교수) △건설 시공현장 툴킷(건축학과 박은수 교수) △해충 예방 포집장치(스미스학부대학 김동건 교수) △AI 기반 고객관리·트렌드 분석 솔루션(컴퓨터공학부 김현규 교수) 등 연구자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경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육대가 보유한 우수 특허를 활용해 산업계와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현장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출범했다. 2016년부터는 가족기업 지원제도를 도입, 416개 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산·학·연 동반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삼육대, 특허청 '지식재산 전략적 활용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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