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대전시체육회에 발전기금 4억 기부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2.02.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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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체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총 10억 기부 약속 실행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사진제공=계룡건설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사진제공=계룡건설


계룡건설은 16일 이승찬 사장이 대전지역 체육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4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앞서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대전시체육회에 같은 취지로 6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1월 대전시체육회 민선1기 회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선진 체육의 토대 마련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3년간 총 10억 원을 대전시체육회에 기부하기로 공약했었다.



기부금은 대전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 생활체육 선진시스템 구축, 학교체육 활성화, 회원종목단체 소통 강화, 선진체육행정 구현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꿈드림프로젝트사업'은 글로벌 체육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17명에게 6000여만원의 훈련장학금과 대회출전비,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가대표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승찬 사장은 "기부금은 시 보조금 예산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대전체육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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