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앞서 송지아의 소속사 효원CNC는 송지아가 가품 대부분 쇼핑몰과 가판대 등에서 구매했다고 해명했으나,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의류업자 A씨는 '가품을 가판대나 쇼핑몰에서 살 수 있냐'는 질문에 "때에 따라 가판대에서 명품을 구매할 수는 있다"면서도 "요즘에는 단속이 심하다. 머플러나 소품 같은 건 간헐적으로 팔지만 백이나 의상, 운동화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업자를 통해 계속 구매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까지 많은 명품을 살 수 없다. 업자를 알고 지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A씨는 또 "송지아가 가품인 것을 알면서도 구매했을 것"이라며 "가품 업체가 중국에서 더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짝퉁이라는 건 공공연하게 알려주고 거래하는 부분이라 몰랐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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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지아 인스타그램
송지아는 "SNS와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와 브랜드 관계자 및 구독자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송지아는 이후 SNS와 유튜브 등을 정리했다. SNS에서만 사진 175개를 삭제했고, 유튜브에 올린 영상도 가품이 노출된 부분은 대부분 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