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모발이식 플랫폼 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2.01.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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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브랜드 'TS샴푸'를 선보이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모발이식 전문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TS트릴리온사진제공=TS트릴리온


'TS트릴리온'은 의료 플랫폼 개발 전문 업체와 협업하여 모발이식 전문 플랫폼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산업 전체적인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TS샴푸', 'TS착한염색' 등 생활용품의 판매, 제조 위주 사업에서 '탈모 의료 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기업의 역량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의 안정적인 제조, 판매 위주의 사업에 안주하기보다 기업의 성장성을 목표로 새로운 사업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개발 예정인 모발이식 전문 플랫폼은 15년 이상 운영해온 대표 탈모 사이트 '탈모닷컴'의 운영 노하우와 DB를 활용하여 탈모환자와 모발이식 전문 병원을 연결해 주는 운영 방식이다. 또한 탈모케어 제품과 의료기기들을 개발하여 탈모케어 전문 병원 대상에 공급하는 부대사업까지 'TS트릴리온'의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영 대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흐름에 맞춰 도태되지 않고 꾸준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탈모 의료 케어 서비스 플랫폼'의 도약을 준비하였다. 차후 가발사업과 탈모케어 서비스까지, 두피와 모발 건강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토탈 탈모 케어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S트릴리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한 'TRUSTS 캠페인'을 확립한 데 이어 글로벌 흐름에 맞춰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선단체에 후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 및 상생에 앞장서고 있으며 '투게더, 세이브 더 플래닛(Together, Save the planet)' 프로젝트를 통하여 과대 포장을 지양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 보호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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