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송지아가 밝힌 올해 목표…"건물 쇼핑하고 싶어"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1.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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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얼루어 코리아/사진=얼루어 코리아


모델 겸 크리에이터 프리지아(송지아)가 올해 목표로 '건물 쇼핑'을 꼽았다.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19일 프리지아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는 프리지아가 가품 착용 논란에 휘말리기 전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프리지아는 일문일답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망설임 없는 답변을 쏟아냈다. 특히 올해 목표를 묻는 말에 '건물 쇼핑'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Z세대가 자신에게 열광하는 이유로는 "신경 쓰지 않고 좋아하는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성격 덕분"이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솔로지옥' 송지아가 밝힌 올해 목표…"건물 쇼핑하고 싶어"
/사진=얼루어 코리아/사진=얼루어 코리아
프리지아는 또 예능 '솔로지옥'에서 화제를 모은 패션과 스타일링을 직접 연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옷, 화장품을 (촬영 장소에) 엄청 많이 들고 갔다. 메이크업도 혼자 새벽에 일어나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모델 카일리 제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최애 인플루언서는 카일리 제너다. 만나게 해달라"며 "카일리 제너의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뷰티와 패션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밝혔다.

프리지아는 지난해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으로 인지도를 얻은 크리에이터다. 그는 방송에서 화려한 명품을 좋아하고 한강뷰 아파트에 혼자 사는 금수저 이미지로 비춰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프리지아는 방송 이후 가품을 착용한다는 논란에 휘말려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그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가품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아직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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