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 '제52회 서일예술제' 열어

서일대학교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는 최근 '제52회 서일예술제(구 영화제) 영화시사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한 서일예술제에는 24편의 단편영화와 2편의 예능·다큐 영상이 출품됐다. 행사에는 ㈜로드픽쳐스 최선중 대표, 백석문화예술대학교 손민규 교수, 권혁범 배우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연극부문 수상자로 작품상 '햄릿', 여자최우수연기상 서민아(1학년, 겟팅아웃), 남자최우수연기상 김동훈(2학년, 햄릿)이 수상했다.

영화부문 수상자로는 작품상 한유진 감독(2학년)의 '마음', 각본상 김나영 감독(2학년)의 '자국', 감독상 신강환 감독(1학년)의 '초록이', 차강재 감독(2학년)의 '침묵속의 아이'가 이름을 올렸다.

김영준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장은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열심히 제작한 영화가 외부에서 상영돼 기쁘다"며 "많은 관객에게 우리 학생들의 영화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예술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