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산업 이끌 예비창업가 시상·지원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2021.12.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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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지난 15일 '2021년 스포츠 실무맞춤 스타트업 교육과정'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에게 이뤄졌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사진제공=메인콘텐츠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11월 1일 시작해 12월 15일 마무리됐다. 이번 수료 과정은 스포츠 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 89팀 119명이 참가해 92명이 최종 수료했다.



시상은 실습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서면평가를 통해 최종 발표평가(IR발표) 22팀을 선정했으며 모의크라우드 펀딩과 IR심사가 진행됐다.

모의 크라우드 펀딩은 창업 관련 전문가 및 국민심사위원 195명이 참여해 1등은 FitDoc(박인산)팀의 온라인 재활 교정 맞춤운동, 2등은 WEEX(이준형)팀의 운동 매칭 커뮤니티 플랫폼, 3등은 이즈(문서현,최재훈,진희주)팀의 어디서든 받을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게 돌아갔다. 상품으로는 1등 삼성전자 갤럭시 탭s7+, 2등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3등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Pro가 지급됐다.



IR심사 결과 대상은 WEEK(이준형)팀이 선정됐으며, 최우상에는 빅거츠(김범석) 팀이, 우수상으로는 다이버시티(박승배,이민준), CLAP GOLF(한성우,이현순), 펜다(이신미) 팀이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50만 원, 장려상 50만원씩 지급됐다.

대상을 수상한 WEEK(이준형)는 운동 매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운동의 지루함을 없애고 다이어트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빅거츠는 보상받는 운동습관 성형 플랫폼 'Well T(웰티)'를 개발 중이다. 웰티에서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운동을 재미 있게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수상을 수상한 다이버시티는 다이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CLAP GOLF는 키즈골프 교육 커뮤니티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 골프교육을 서비스한다. 펜다는 펜싱교육서비스로 고객 위주의 서비스에서 공공기관에 중점을 맞춰 교육과 공공서비스 목적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상팀에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상장이 수여됐으며, 공단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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