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패너, 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와 인재양성 협력키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1.10.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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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학장(왼쪽 4번째)과 이명한 스패너 대표(5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스퀘어브릿지인천김병환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학장(왼쪽 4번째)과 이명한 스패너 대표(5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스퀘어브릿지인천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2021년 액셀러레이팅 멤버사인 '스패너'가 지난 28일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와 기술·교육 정보 교류 및 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설기계 정비 분야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와 기업 간 재직자 교육훈련 제공 및 교육시설 활용 지원 △기업 현장 애로사항 기술지도 및 교육훈련과정 개발 협력 △상호 능력개발, 취업 역량강화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 △학생 취업 알선 정보제공 및 현장 체험 학습 교육 협력 등이다.



스패너는 지난해 5월 창업한 건설기계분야 스타트업으로 '엥콘',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등 북유럽 선진 건설사가 사용하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으며, '스패너 파인더' 등 자체 개발 솔루션을 통해 건설 현장과 장비주, 수리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명한 스패너 대표는 "제주캠퍼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정비 교육과정이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스마트 건설뿐만 아니라 전기·수소 굴착기 등 다양한 신기술 정비 및 운용에 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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