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부는 메타버스 산업 어떻게 키울까…26일 과제 기획안 공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1.10.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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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부는 메타버스 산업 어떻게 키울까…26일 과제 기획안 공개


국내 메타버스 관련 산업계와 협회 등이 결성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오는 26일 메타버스 생태계 할성화 과제 관련 기획안 중간발표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오픈 콘퍼런스'가 오는 26~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구성된 민간주도-정부지원 협력체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의 활동 사항과 최신 메타버스 산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풍부는 메타버스 산업 어떻게 키울까…26일 과제 기획안 공개
오는 26일 개막식 기조연사로는 정지훈 모두의 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CVO), 로블록스 조쉬 애넌 제품관리 리더가 참여해 메타버스와 미래산업, 아바타가 이끄는 메타버스에 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어서 얼라이언스 중간발표회에서는 민간 자율로 결성한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의 메타버스 과제 기획안 중간발표가 이뤄진다. 27~28일 얼라이언스 포럼에서는 국내기업을 포함해 확장현실(XR) 전문가들이 강연과 주제토론을 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3차원(3D) 모델과 영상, 웹 링크 등을 활용해 40개 국내 XR 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가상 전시회에 상시 참관할 수 있다.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화상 상담도 가능하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활용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세미나·전시·제품관람, 비즈니스 미팅 등을 할 수 있고 한영 번역과 명함 교환 등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등 일반인들의 행사 참여도 독려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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