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쓰리디, 자율주행 서빙 로봇 '밀투유' 공개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1.10.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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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식음료) 전용 자율주행 서빙 로봇 '밀투유'/사진제공=폴라리스쓰리디F&B(식음료) 전용 자율주행 서빙 로봇 '밀투유'/사진제공=폴라리스쓰리디


폴라리스쓰리디가 식당과 카페 등 다양한 외식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F&B(식음료) 전용 자율주행 서빙 로봇 '밀투유'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밀투유'에는 폴라리스쓰리디가 자체 개발한 자율 주행 솔루션이 탑재됐다. 회사는 자율주행 디바이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모듈형 제품 등을 개발해 왔다. 이 때문에 '밀투유' 개발 주안점 중 하나를 '가격 경쟁력'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폴라리스쓰리디 측은 "기존 자율 주행 로봇은 비싼 게 한계점으로 작용했다"며 "직접 개발한 솔루션 덕분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외식 산업 속 자율 주행 비즈니스를 현실화할 것"이라며 "미래형 기술이 우리 일상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밀투유'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로봇 박람회 '로보월드'에서 공개된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로봇전문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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