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 /사진=머니투데이 DB
1977년생인 최정윤은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용서' '불량커플' '그대, 웃어요' '청담동 스캔들', 영화 '그 놈 목소리' '라디오스타' '서클' '폰'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에 출연했다.
윤태준은 2017년 섬유·의류업체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뒤 팔아 20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 4억 1800여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윤태준 사건 이후 최정윤은 SNS를 비공개로 돌리기도 했다.
또 최정윤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수식어인 '청담동 며느리'에 대해 오해가 있다며 해명한 바 있다. 최정윤은 결혼 후 '재벌가 며느리' ,'청담동 며느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출연했던 드라마 제목이 '청담동 스캔들'이었다. 드라마 때문에 생긴 오해 같다. 나는 청담동에 살아본 적도 없다"고 토로했다.
최정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전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다. 정중히 부탁드린다. 며느리는 좀 빼주세요"라는 글을 적어두기도 했다. 현재는 "전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라고만 적혀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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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6일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 컴퍼니는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게 맞다"며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사안은 설명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