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 전경./사진제공=산림청
이를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목혼식, 목소리 이야기쇼 등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주요 체험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다. 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연을 심사해 10쌍의 부부를 선정, 국내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산목재는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자원" 이라며 "홍보관과 전시관을 마련,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국산목재 이용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