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제공한 스마트 건설장비를 착용한 근로자가 현장에서 작업하는 모습.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2019년부터 머신 가이던스(MG) 10대를 협력사에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머신 가이던스는 굴삭기와 불도저 같은 중장비에 정밀 GPS와 경사 센서, 디지털 제어기기 등을 탑재해 작업자가 다양한 공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측량 없이 정밀 굴착 시공이 가능해져 기존 방식보다 생산효율성이 25% 이상 높아졌다.
DL이앤씨는 최신 스마트 장비 활용도가 우수한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와 함께 현장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체험학교 운영, 협력사 안전관리 성과공유 제도를 운영 중이다. 무재해 준공 및 우수 안전활동 실시 업체엔 현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 57개 협력사가 DL이앤씨가 운영하는 안전관리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이상수 DL이앤씨 담당임원은 "ESG경영에 기반한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확립하여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