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오디오 플랫폼 '흐름드살롱', MS 파트너 스타트업 선정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1.09.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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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오디오 플랫폼 ‘흐름드살롱’/사진=나이비 소셜 오디오 플랫폼 ‘흐름드살롱’/사진=나이비


소셜 오디오 플랫폼 '흐름드살롱' 운영사인 나이비가 '마이크로소프트(MS)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흐름드살롱은 여러 명의 호스트가 비대면으로 음악 라디오를 진행하고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진행하는 라디오를 녹음하거나 유튜브 채널을 연동하고 영상을 오디오로 변환해 다시 듣기 형태의 팟캐스트 오디오 콘텐츠로 제공할 수 있어 라디오와 팟캐스트 모두를 개인화한 오디오 채널로 관리할 수 있다.

타사 오디오 플랫폼과 다르게 음악을 송출할 수 있는 음악 저작권 관련 단체와의 계약을 통해 지상파 라디오와 같은 음악 라디오의 오디오 콘텐츠도 진행할 수 있다.



김동현 나이비 대표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개발과 함께 유의미한 오디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조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오디오 SNS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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