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北미사일 보고 받아…靑, NSC상임위 소집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21.09.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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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9.15.[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9.15.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즉시 보고를 받았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공지 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미상 발사체 발사와 관련, 즉시 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현장 일정 장소에서 추가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현장 일정에서 복귀하는 즉시 청와대는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전날인 2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추정 발사체에 대해 26일 '신형전술유도탄'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2면에 발사체의 사진을 공개했다. 신문은 이 발사체가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전날인 2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추정 발사체에 대해 26일 '신형전술유도탄'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2면에 발사체의 사진을 공개했다. 신문은 이 발사체가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오후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측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중부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였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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