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아직 남편 카드 쓴다…남편, 저축해 놓은게 많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9.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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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양지은/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화면트로트 가수 양지은/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화면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첫 수입이 들어온 이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미스트롯2' 출신 양지은, 은가은, 마리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가은은 '미스트롯2' 우승 이후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양지은에게 "요즘은 남편 분이 네 카드를 쓰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양지은은 "아직까지는 남편이 남편 카드를 쓰고 있다"며 "(남편이) 저축해놓은 게 많다"고 답했다. 이어 "근데 제가 처음으로 수입이 생기고 나서 직접 번 돈으로 뭔가를 한다는 게 기분이 좋긴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20만원짜리 옷을 사러갔는데 옷이 22~23만원 정도더라. 남편 카드였으면 2만원 정도는 현금으로 낼까 고민했겠지만 내 카드니까 '음 괜찮아' 하면서 마음 편히 결제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남편이 눈치를 준 적은 없는데 괜히 내가 그런다"고 웃었다.



한편 양지은은 2017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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