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통합예술학과 글로벌인재과정 입학식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8.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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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통합예술학과 글로벌인재과정 입학식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통합예술학과가 지난 18일 2021학년도 2학기 글로벌인재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열렸으며 김일목 총장과 박정양 학과장, 양재욱 국제교육원장, 교수진, 입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사과정 25명, 석박사통합과정 12명 등 중국인 유학생 37명이 입학했다. 삼육대 통합예술학과는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술교육지도자 및 예술경영자를 배출하고자 지난 2019년 신설됐다.

세부전공으로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예술경영 △글로벌인재통합예술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 △국제예술큐레이팅·비평 △국제미술경영·관리 △국제순수미술·시각실기 전공을 추가로 개설했다.



지난 2019년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인재과정을 신설해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전공별 이론교육과 전공실기,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며 국제적인 통합예술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수진은 중국의 허진웨이(HE JINWEI) 아시아현장아트센터 대표, 왕춘천(WANG CHUNCHEN) 중앙미술대학 미술관 부관장, 왕두안팅(WANG DUANTING) 중국예술연구원 미술학과 교수, 인단(YIN DAN) 쓰촨미술대학 예술인문대학 부학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국의 예술분야 저명인사 초청 특강뿐만 아니라 가나아트파크 갤러리를 임대해 국내 일류 아티스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학과생은 영재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영재 어린이, 소외계층 등을 위한 무료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적인 국제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통합예술학과 글로벌인재통합예술학(음악) 박사과정에 입학한 천천(CHEN CHEN)은 "삼육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예술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업무수행 능력 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목 총장은 "교수진과 학생들이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는 학기가 되길 소망한다"먀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과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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