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열렸으며 김일목 총장과 박정양 학과장, 양재욱 국제교육원장, 교수진, 입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사과정 25명, 석박사통합과정 12명 등 중국인 유학생 37명이 입학했다. 삼육대 통합예술학과는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술교육지도자 및 예술경영자를 배출하고자 지난 2019년 신설됐다.
세부전공으로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예술경영 △글로벌인재통합예술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 △국제예술큐레이팅·비평 △국제미술경영·관리 △국제순수미술·시각실기 전공을 추가로 개설했다.
교수진은 중국의 허진웨이(HE JINWEI) 아시아현장아트센터 대표, 왕춘천(WANG CHUNCHEN) 중앙미술대학 미술관 부관장, 왕두안팅(WANG DUANTING) 중국예술연구원 미술학과 교수, 인단(YIN DAN) 쓰촨미술대학 예술인문대학 부학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국의 예술분야 저명인사 초청 특강뿐만 아니라 가나아트파크 갤러리를 임대해 국내 일류 아티스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학과생은 영재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영재 어린이, 소외계층 등을 위한 무료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적인 국제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일목 총장은 "교수진과 학생들이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는 학기가 되길 소망한다"먀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과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