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75포인트(0.21%) 내린 2만7584.08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일본 증시는 코로나19(COVID-19)가 재확산하면서 경기 회복이 느려질 것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면서도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 실적 호조를 보인 기업의 주식을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고 전했다.
중국 증시는 전날 시장을 강타했던 '게임산업 규제' 충격이 일단락되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9.23포인트(0.85%) 오른 3477.22로 마감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292.94포인트(1.12%) 상승한 2만6487.39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후 경제참고보가 해당 기사를 삭제하고, 텐센트가 미성년자의 게임 접근을 제한하는 추가조치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