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1) 송원영 기자 = 유도 조구함이 29일 일본 도쿄 지오다구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100kg급 4강에서 포르투갈 조르즈 폰세카를 꺽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1.7.29/뉴스1
조구함은 29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남자 100㎏급 4강전에서 포르투갈의 호르헤 폰세카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승을 따냈다.
이날 16강부터 한팔업어치기, 띄어치기 등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던 조구함은 준결승에서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조구함은 일본 애런 울프와 금메달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조구함이 정상에 오르면 이번 대회 유도 종목 첫 금메달이다. 앞서 안바울(남자 66㎏급), 안창림(남자 73㎏급)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