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토스에 따르면 토스 QR체크인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따라 위젯, 흔들기, 뒷면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빠르게 QR을 불러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앱이 QR코드 리셋주기가 15초로 짧은데 비해, 토스는 60초 단위로 리셋돼 좀 더 여유있게 QR체크인이 가능하다. QR체크인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명부 작성 시 휴대폰 번호 대신 쓸 수 있는 '개인안심번호' 도 한 화면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다.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사용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위젯'도 제공하고 있다. 위젯을 바탕화면에 추가하면, 토스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바로 QR체크인 화면을 불러올 수 있다. 파스텔톤 배경을 바탕으로 토스 로고가 포근한 느낌으로 형상화 된 위젯은 시인성이 높아 많은 사용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토스의 QR체크인 화면에서는 질병관리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코로나 19(COVID-19) 백신접종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완료 여부, 백신종류, 회차, 접종날짜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QR체크인 서비스의 불편한 지점을 찾아, 국내 QR체크인 서비스 중 가장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며 "모든 금융서비스를 토스 하나로 통합 하는데서 나아가, 행안부와 제휴를 통한 '국민비서'(공공문서 전자송달서비스)등 공공 부문의 서비스 확대로 국민들의 생활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