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화우는 뉴스케일의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모델인 뉴스케일 파워 모듈은 미국 아이다호에 추진 중인 원전 프로젝트에 최초로 적용되고, 이번 투자에 따른 협력 관계 강화로 소형모듈원전의 상용화를 앞당기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두산중공업과 국내 투자사들은 소형모듈원전 기자재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투자대상회사의 지분권자로서의 지위도 확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우에 따르면 두산중공업과 국내 투자사들은 지난 2019년 함께 실행한 44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로 총 1억400만 달러를 투자하게 됐다.
화우 관계자는 "국내법 및 미국법에 따른 투자 관련 규제 사항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수행하는 등 지분 취득 종결까지 전통적인 종합적 법률서비스는 물론 법률 이슈에 관한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했다"며 " 특히,화우의 이준우, 윤영균 변호사가 지분투자약정 및 사업협력약정 등을 위한 법률 자문과 함께 전략적 컨설팅을 주도해 두산중공업의 SMR 사업 진출을 위한 추가 투자 성사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기업자문그룹장인 한상구 변호사는 "현재 화우 M&A팀에서 약 70여명의 전문변호사들이 M&A 자문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현재 여러 건의 대형 딜 자문업무가 진행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전문 인력 확충과 메이저 고객사의 M&A 자문을 위한 전담팀 운용 등을 통해 M&A 시장에서 경쟁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