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 1003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3년 시정 평가’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의 57.9%가 최근 3년 동안 시정 운영에 대해 ‘잘했다’라고 평가했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는 60.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경제 및 원도심 활성화 정책 중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Δ지역화폐 ‘온통대전’ 발행(34.4%)을 가장 많이 꼽았다.
미래 도시 비전에 대한 정책 가운데 가장 잘한 것으로는 Δ대전 중심 광역철도망 구축, 충청권 메가시티 선도(25.1%)가 꼽혔다.
이어 Δ사이언스콤플렉스 건설 등 엑스포재창조사업 완성(20.0%) Δ청년?신혼부부 대전형 행복주택 ‘다가온’ 건설(15.1%) Δ스타트업파크, 팁스타운 등 중부권 실리콘밸리 조성(11.3%) Δ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유치(9.9%) Δ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7.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허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트램 확정 등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실리콘밸리 기반 조성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은 시정을 묵묵히 지켜봐 주신 시민들의 덕분”이라며 “남은 1년 시민에게 약속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