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3명, 충주 2명, 진천 1명 등 모두 6명이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 1명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에서 들어온 30대로 입국자 자가격리 중 발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로 불명 증상 발현의 40대가 지난 18일 확진되면서 감염이 번진 이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손님 6명과 이들의 가족·지인 4명 등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진천에서도 다른 시도 확진자 관련 감염이 이어졌다. 인천시 확진자의 30대 지인이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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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6명이 더 늘어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1385명, 진천 359명, 충주 315명 등 3267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70명이 숨졌고, 3034명이 완치됐다.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62만1932명(얀센 2만8298명 포함)이 1차 이상 접종을 마쳤다. 목표 인원 135만명 대비 접종률은 36.9%다.
이상 반응 신고는 1824건으로 사망 20명을 포함해 중증 사례는 56건이다. 나머지는 예방 접종 뒤 흔히 나타나는 발열, 근육통, 메스꺼움 등의 사례다.
사망 사례 20건 중 5건은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사례는 질병관리청의 인과성 평가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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