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처리와 이로 인한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유럽 등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플라스틱을 단순 소각하거나 매립하지 않고, 하나의 자원으로 다시 재활용하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산단(9공구) 8000평 부지에 국비 약 500억원을 투자해 추진되며, 정부가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운영을 맡는다.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플라스틱의 재활용 촉진을 위한 Δ재활용기술 R&D Δ실증·실험시설 Δ신기술의 검인증 Δ사업화 지원(창업랩, 창업지원센터 등) 등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복합시설이다.
부산시는 이번에 조성되는 플라스틱 재활용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Δ생곡지역의 자원순환 시설과 자원순환특화단지 Δ환경 분야 대학과 연구소 등의 고급인력 Δ부·울·경 지역의 화학·기계 분야 산업단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탄소중립 전략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